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나(디즈니 캐릭터) (문단 편집) ==== 북쪽의 마법의 숲에서 ==== 그러나 안나는 새벽에 들린 소란스러운 소리에 눈을 뜨고, 곧 창밖을 살폈다가 경악하고 만다. [[Into the Unknown|언니 엘사가 무심결에 정령들을 깨우는 바람에]] 아렌델에 대혼란이 찾아온 것. 일단 안나는 가족들과 함께 국민들을 이끌고 언덕 위로 피신하지만, 뒤늦게 엘사가 이 사달을 냈음을 고백하자 또 자신에게 비밀을 숨긴 데다 왕국을 생각하지 않고 계속 목소리를 따라 가야겠다고만 말하는 엘사에게 '우리 왕국을 좀 봐.'[* "Look at our kingdom."]하고 말한다. 직후 아렌델의 이변을 눈치채고 트롤들과 아렌델로 내려온 패비 할아버지로부터 '왜곡된 과거 때문에 정령들이 분노했으며, 이들을 진정시키고 모든 진실을 바로잡지 않으면 아렌델에 미래는 없다.'는 경고를 듣고 엘사가 홀로 마법의 숲으로 향하기로 결정하자, 엘사를 걱정하는 안나 역시 같이 가겠다고 나서면서 모두와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마법의 숲으로 가는 중에도, 마법의 숲에 도착한 이후에도 안나는 엘사를 걱정하며 과보호하려는 초조하고 강박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토프가 안나에게 프러포즈를 시도하려 할 때마다 번번이 실패하게 된다. 안나는 엘사 혼자 어디론가 가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듯[* 애초에 엘사는 처음부터 혼자 숲으로 떠나려 했으며, 예전에도 떠난 적이 있고 평소에도 자주 문을 닫고 사라지기 때문에... 왕국도 아닌 낯선 마법의 숲에서 엘사가 사라질까봐 안나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수시로 엘사의 손을 붙잡고, 같이 갈 약속을 되새긴다. 이후에 바람의 정령 게일과 노덜드라인, 옛날 아렌델 군인들, 불의 정령 브루니와 차례차례 만나게 되고, 그들로부터 아버지 아그나르를 구해준 사람은 어머니 이두나이며, 엘사와 자신은 노덜드라인인 어머니의 피가 반 섞인 혼혈임을 알게 된다.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되고 초상화로만 봐왔던 메티어스 중위도 만나게 된 것은 기뻤지만, 위험한 정령들과 무작정 맞서 싸우고 아렌델과 노덜드라인의 갈등을 풀고 숲의 저주를 풀겠다고 덜컥 약속을 해버리는 엘사는 안나의 속을 까맣게 타들어 가게 만든다. 그 와중에 크리스토프는 어딘가로 사라져버렸고, 안나는 갈 길을 서두르는 엘사가 걱정되어 크리스토프를 두고 엘사, 올라프와 계속 북쪽으로 향한다. 그렇게 숲을 빠져나왔을 때 나타난 바닷가에 부모님이 타고 갔다가 난파된 배가 있는 것을 발견한 자매는 당황한다. 곧 둘은 배 안에서 발견한 항해일지와 엘사의 마법을 통해 부모님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되고, 부모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며 엘사가 자책하자 안나는 '언니의 마법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구함으로써 내려준 정령의 축복'이라고 위로해 준다. 하지만 엘사는 위험한 아토할란에 혼자서 가기 위해 지난번처럼 자신의 얼음 성에 찾아온 안나 일행을 마시멜로를 만들어 쫓아버리듯 안나와 올라프를 얼음 배에 태워 도로 숲에 내려보내고, 믿었던 엘사에게 내쳐진 안나는 매우 크게 분노한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안나는 올라프의 팔로 나뭇가지를 잡아 진로를 틀어보려 했지만, 되레 강에 빠지고 바위거인들의 영역에까지 흘러들어 가 어느 동굴 안에 갇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